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 & Article

국립중앙박물관- 토끼찾기 아이와함께갈만한곳

by nunkkot 2023. 1. 12.
728x90
반응형


국립중앙박물관
토끼를 찾아라

테마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하여
토끼 찾는 테마전을 하고 있네요.

전시명 2023년 계묘년 맞이 “토끼를 찾아라”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통일신라실(111호), 고려Ⅰ실(113호), 조선Ⅲ실(119호), 서화Ⅱ실(202-3호), 청자실(303호), 일본실(310호)

전시기간
2022-12-27~2023-04-23

담당부서
미술부 허문행(02-2077-9493)

○ 주요 전시품 소개

토끼가 갑옷을 입고 한 손에는 칼을 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통일신라시대 능묘를 수호하는 역할을 한 ‘십이지상’ 중 하나로 보입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능묘에 토우土偶와 같은 작은 형태의 십이지상을 묻었는데, 점차 십이지상이 능묘를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하게 되면서 갑옷을 입은 형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신선 세계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청동거울에 나무와 집 무늬와 함께 방아 찧는 토끼의 모습이 보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달에서 방아를 찧으며 불사약을 만들었다고 전합니다. 방아 찧는 토끼를 통해 신선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푸른 파도 위에 물속을 내려다보는 토끼 모양의 연적입니다. 거북의 감언이설에 속아 용궁으로 갔다가 재치로 목숨을 구한 <토끼전>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재치 있는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두 귀를 쫑긋 세운 토끼가 하늘에 떠 있는 둥근 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달에서 방아를 찧으며 불사약을 만드는 영물로 알려져 왔습니다. 화면 왼쪽 아래 글에서 토끼와 달에 대한 글이 있어, 옛 사람들의 토끼에 대한 인식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 마리의 귀여운 토끼가 향로를 받치고 있습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앞발을 가지런히 모은 토끼의 모습이 익살스럽습니다. 이 향로는 몸체가 연꽃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불교와 관련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계묘년 맞이
토끼를 찾아라 전시안내도

토끼 찾으려면 전시실1층부터 3층까지 열심히 뛰어다녀야겠어요.^^

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알차게 보내보아요.^^

728x90
반응형